울진군의회(장시원 의장)는 지난 3일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위문했다.
이번 추석맞이 위문에는 장시원 울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모두가 참여해 관내 노인요양원(울진읍, 평해읍, 매화면) 및 영신해밀홈, 인덕사랑마을을 비롯한 군부대·경찰서·소방서 등 총 9곳에 라면, 성인기저귀, 롤휴지 등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수급 현황과 운영실태 등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종사자들에게 내 가족 같은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성심껏 보살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관내 군부대·경찰서·소방서를 방문해 휴일에도 근무하는 노고를 치하하고 공백 없는 업무로 군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부탁했다.
장시원 의장은 “사회복지시설 등의 위문을 통해 울진군의회가 나눔 문화에 앞장서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며, “어려운 이웃에게는 작은 위로가, 군장병, 경찰, 소방대원에게는 힘찬 격려가 되길 바라며, 군민 모두가 따뜻한 정을 나누는 즐거운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승건 기자 seunggeon414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