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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시민이 안전한 대구 만드는데 치안 협력 강화 앞장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9.05 15:15 수정 2019.09.05 15:15

대구경찰청-대성에너지(주) 업무협약

우중본 대성에너지(주) 대표이사(왼쪽)과 송민헌 대구지방경찰청장이 4일 경찰청 7층 회의실에서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 치안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대성에너지(주) 제공
우중본 대성에너지(주) 대표이사(왼쪽)과 송민헌 대구지방경찰청장이 4일 경찰청 7층 회의실에서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 치안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대성에너지(주) 제공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 4일 경찰청 7층 회의실에서 송민헌 청장과 우중본 대성에너지(주) 대표이사 등 경찰 및 회사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 치안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경찰청은 도시가스 안전점검을 위해 세대를 방문하는 방문근로자들과 지구대(파출소) 간 Hot-Line 구축으로 폭행·협박·감금·성폭력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출동해 대응한다.

대성에너지(주)는 모바일 긴급구호 요청장비(GPS위치추적기)와 호신용 스프레이 등 호신장구를 지급해 근무자의 안전을 확보하기로 했다.

그 밖에도 양 기관은 ▲생활 주변 지리감이 밝은 방문근로자들이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신고하는 ‘안전지킴이’ 활동 ▲범죄취약 환경 개선 사업 ▲지역주민 대상 범죄예방요령 홍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대성에너지(주) 우중본 대표이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서비스센터 안전점검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민헌 대구경찰청장은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협업해 시민이 더 안전한 대구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범죄피해에 취약한 시민들을 보호하고 범죄예방 및 안전지킴이 역할을 통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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