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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수성구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후원물품 전달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9.05 16:00 수정 2019.09.05 16:00

김종배 수성구사회복지협의회장(왼쪽 두번째부터), 이재모 대구사회복지협의회장, 김진모 이마트만촌점장,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수성구 제공
김종배 수성구사회복지협의회장(왼쪽 두번째부터), 이재모 대구사회복지협의회장, 김진모 이마트만촌점장,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수성구 제공

 

대구수성구와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가 ㈜이마트의 후원으로 지난 4일 수성구청에서 ‘희망배달마차는 추석을 싣고’ 희망푸드박스 전달식을 가졌다.

추석을 맞이해 진행되는 ‘희망배달마차는 추석을 싣고’는 수성구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식용유, 라면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희망푸드박스(1천2백백만원 상당)를 6일과 10일 상동·지산1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백가구, 27일 수성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1백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희망배달마차’는 이마트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후원기금을 재원으로 대구시 취약계층 중 복지사각지대 및 도움을 필요로 하는 대상자를 발굴·모색해 지역밀착형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지원하는 사회적 안전망 기능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대구사회복지협의회는 희망배달마차 후원 협약을 맺고 신세계·이마트로부터 현재까지 22억을 후원받았으며 대구시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40만가구를 지원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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