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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LH 대구경북본부, ‘북카페 개소’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9.10 11:31 수정 2019.09.10 11:31

편안한 휴식 공간 제공

김정진 LH 대경본부장(가운데)이 직원들과 함께 사옥 1층에서 열린 북카페 'cafe 카멜레존' 개소식에서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LH 대경본부 제공
김정진 LH 대경본부장(가운데)이 직원들과 함께 사옥 1층에서 열린 북카페 'cafe 카멜레존' 개소식에서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LH 대경본부 제공

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난 9일 본부 사옥 내 북카페 'cafe 카멜레존'을 개소했다고 10일 밝혔다.

 

북카페는 올해 초 본부장 취임 이후 LH 자산을 활용한 주민참여형 공유공간 조성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 8월 한 달여간의 공사를 거쳐 개소하게 됐다.

 

특히 북카페는 사옥 1172(52) 규모로, 온실을 닮은 듯한 내부공간과 오픈 공간에 간단한 음료를 즐기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해 사옥을 방문하는 고객들과 인근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사옥 내 휴식시설이 부족했던 직원들의 쉼터 역할까지 할 수 있어 내·외부 고객의 만족도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북카페내부에는 도서뿐만 아니라 컴퓨터를 비치했으며, 노트북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무선 와이파이도 제공된다. 음료는 무인카페 형식으로 제공되며, 운영에 따른 수익은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북카페 내에 사회적기업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 카페를 찾는 지역민들에게 지역 내 사회적기업의 다양한 물품을 전시·홍보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정진 본부장은 개소식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카멜레온처럼 환경에 신속히 변신할 수 있는 체질을 가져야 하기에 카페의 이름 또한 카멜레온처럼 변신해 혁신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LH를 방문하는 고객, 지역주민들이 모여서 쉬고 만나고 생각하는 공간으로 거듭 태어나서 모두에게 사랑받는 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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