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소속 공무원자원봉사동아리 『우리진봉사단원』들은 지난 7일 후포면 소재 모자복지시설인 “영신해밀홈”과 취약계층 마을을 찾아 사랑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우리진봉사단은 환동해연구원 소속의 연구원 지도로 직접 만든 천연화장품(비누, 로션)과 간식(떡, 다과 등)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의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훈훈한 정을 나눴다.
배은희 우리진봉사단회장은 “소통행정, 현장군정, 비전울진을 실천하며, 공무원의 작은 손길이 군민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사랑과 희망이 넘치는 행복하고 건강한 울진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진 봉사단은 지난 2006년 울진군청 공무원자원봉사단으로, 창립 이래 회원들의 회비로 매년 관내 취약계층 학생들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왔다.
또한 불우이웃돕기, 장애인 지원, 양로원 봉사, 태안 자원봉사, 취약계층 급식봉사 및 긴급 생계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추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울진 김승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