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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

포항시, 시설 유지관리 위한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이한우 기자 기자 입력 2019.09.10 16:47 수정 2019.09.10 16:47

관련부서 사전회의 개최

 

포항시는 야외운동기구에 대한 유지관리계획 수립을 위해 관련 부서간 사전회의를 10일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야외운동기구 설치가 증가 하고 있으나 통합 관리되지 않고 관리부서 혼동으로 인해 적기에 보수?유지가 이뤄지지 못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유지관리계획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야외운동기구는 새마을체육산업과를 비롯해 형산강사업과, 공원과, 구청 및 각 읍면동 등에서 주민들의 요청에 의해 개별적으로 설치되고 있어, 시간이 경과할 경우 설치부서가 확실치 않아 보수가 지연되거나 방치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새마을체육산업과는 관련부서와 협업을 통해 야외운동기구 설치현황을 전수 조사하고, 야외운동기구별 고유번호를 부여하는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으로, 이번 대책회의를 통해 유지관리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시민들의 시설이용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

또한, 야외운동기구 통합관리시스템을 관련부서 및 각 읍면동에서 공유함으로써 효율적인 시설물 유지관리 및 현장 민원사항에 대한 초동대처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환경을 제공해 시민들의 체육복지 증진에 노력하기로 했다.

안승도 새마을체육산업과장은 앞으로 원활한 시설 유지관리를 위한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관련 부서간 실무회의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며, 시설물의 설치와 관리를 이원화해 현실적으로 최적의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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