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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칠곡휴게소 사회적기업 베이커리 매장 개장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9.15 10:49 수정 2019.09.15 10:49

도공 대구경북본부

한국도로공사, 휴게소 운영업체, 사회적기업 매장 관계자들이 빵으로 만든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제공
한국도로공사, 휴게소 운영업체, 사회적기업 매장 관계자들이 빵으로 만든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제공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지난 11일 오전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칠곡휴게소에서 사회적기업 ’숲’ 베이커리 매장 개장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김진광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 휴게소 운영업체 대표, 매장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빵으로 만든 테이프 커팅식, 고객 시식 체험행사 등 기념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베이커리 ‘숲’은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지정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업체로서 장애인 보호작업장 케익 지원사업 및 빵 후원사업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에 개장한 칠곡휴게소(부산방향) 매장에는 ‘쌀식빵’, ‘순쌀호박모닝빵’ 등 우리 쌀로 만든 다양한 빵을 판매할 예정이며 이익의 20%를 푸드뱅크 및 복지시설에 기부할 계획이다.

또 이번 휴게소 입점을 통해 장애인, 고령자 등으로 구성 된 제빵사, 판매원 등 취약계층 4명의 일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 활성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대구경북본부는 이곳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도 펼쳤다.

캠페인은 졸음 및 안전띠 착용, 차량결함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불어넣기 위해 대구경북본부, 교통안전공단, 고속도로순찰대 제3지구대, 전국화물차공제조합 대구·경북지부, 전국전세버스공제조합 대구·경북지부가 참여했다. 
 
도로공사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차량점검을 할 수 있도록 캠페인현장에서 직접 차량무상점검서비스(타이어 점검, 워셔액 보충, 화물차 후부반사지 부착 등)를 제공했다.

또 휴게소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홍보물품과 교통안전 리플릿을 나눠주며 졸음운전의 위험성에 대해 홍보했다. 특히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안전띠체험장비, 교통안전홍보용 드론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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