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나눔숲 조성사업지” 사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상(경상북도 유일)을 수상했다.도심 속 녹색공간을 조성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숲을 통한 소외계층의 정서적 안정감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된 녹색자금지원사업(나눔숲 조성) 사후관리 모니터링 평가는 2010년, 2012년, 2014년도 나눔숲 조성사업지로 전국 323개 사업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산림청 전문평가위원이 서류심사 및 사업현장에서 사업지 유지관리 실태, 활용현황 등을 직접 평가해 1차로 50개소를 선정한 후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20개소(지자체 13개 기관)를 선정해 지난 11월 17일 국립 산림치유원에서 시상식을 가졌다시는 2014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기금 6억원으로 조성한 “영주동 녹색정거장 나눔숲”이 모니터링 사업 대상이었으며 이번 사후관리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시가 추진한 “녹색 나눔숲“ 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하는 사업으로 각 지자체 및 복지시설로부터 신청을 받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선정된 사업에 대하여 100% 기금을 지원받아 시행하는 사업이다.시는 2009년부터 꾸준히 공모에 응모해 현재까지 27억원을 전액 기금으로 지원받아 현재까지 10개소 39,495㎡ 나눔 숲을 조성해 친환경 녹색도시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영주시 관계자는 “영주동 나눔숲을 자전거공원 함께 잘 가꾸어 영주의 대표적인 힐링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