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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진

울진군, 치어 14만 마리 방류

김승건 기자 기자 입력 2019.09.16 20:10 수정 2019.09.16 20:10

토속어류 생태복원 기원

울진군은 지난 10일 토속 어족자원의 보호육성과 내수면 민물고기 자원조성을 위해 오곡저수지, 삼율저수지, 온정저수지 3곳에 잉어와 붕어 치어 각각 12만 마리와 2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치어는 잉어 6cm, 붕어 4cm 이상 선별된 것으로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무상 분양 받았으며 울진군 공무원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서식환경 악화로 점차 사라져가는 잉어, 붕어와 같은 토속어류의 서식지 생태복원을 기원했다.
오성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방류행사는 지난 5월 은어 방류에 이어 내수면 어류방류 두 번째 행사로 지속적인 토속어류방류사업을 실시해 어족자원보호뿐만 아니라 수산자원 증강 및 생태계복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승건 기자  seunggeon41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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