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예주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6일 저녁 7시에서 미스터리매직 퍼포먼스 스냅<SNAP>공연이 열린다.
‘스냅<SNAP’은 일반적인 마술쇼와 달리 마술, 마임, 슬랩스틱,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해 환상적인 시각효과를 만들어 내는 넌버벌(non-verbal) 공연이다.
‘스냅’은 지난 2016년 초연을 시작으로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등 다양한 국내·외 예술제에서 공연했으며, 세계적인 평론지 브로드웨이 월드가 선정한 최우수 공연, 아시안 아츠아워드‘베스트 프로덕션’상을 수상하는 등 마술의 장르적 한계를 뛰어넘는 예술성과 작품성으로 평론가들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창작극이다.
이번 공연은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된 계층의 문화 소비 확산과불평등 해소를 위해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마련됐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예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작품을 준비한 만큼 많은 관객들이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감동과 재미를 안겨 줄 것” 이라고 말했다. 영덕 김승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