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포항

포항시, 성공적 크루즈 시범운항 위한 유관기관 한자리에

이한우 기자 기자 입력 2019.09.17 16:23 수정 2019.09.17 16:23

크루즈 관광 활성화 상호 협력

포항시는 17일 환동해 국제크루즈 시범운항과 관련해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포항을 모항으로 추진되는 크루즈 시범운항은 오는 1214일부터 18일까지 블라디보스톡을 경유해 포항으로 돌아오는 45일 일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정원, 포항세관,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 포항출장소, 포항검역소, 농림축산검역본부,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해양경찰서, 포항북부경찰서, 경상북도, 포항시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크루즈선의 안전과 신속한 입출국 수속 및 편의 제공 등 포항을 방문한 1,300여 명의 관광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기관별 준비사항을 협의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포항세관과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 포항출장소 관계자는 빠른 수속을 위해 수속시설 추가 및 기존 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지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권혁원 포항시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은 영일만항은 아직 크루즈 전용부두가 없어 대규모 관광객을 맞이하기에는 부족하고 어려움이 많다.”“2020년 영일만항 여객부두 준공과 함께 크루즈 터미널이 건설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우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