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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

포항시농촌인력지원센터, 참여근로자 농작업 현장교육

이한우 기자 기자 입력 2019.09.18 16:18 수정 2019.09.18 16:18

 

포항시 농촌인력지원센터는 18일 농촌일자리 근로자를 대상으로 사과 잎따기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교육은 송라면 광천리 손만호 씨 농장에서 실시했으며, 신규 근로자 50여 명씩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실시했다.

사과 잎따기는 사과가 햇빛을 잘 받아 당도를 증가시키고 골고루 빨갛게 익어 상품의 가치를 높여주는 작업으로 사과수확 전 꼭 필요한 과정이다.

포항시농촌인력지원센터는 농번기인 봄철과 가을철 농작업 시작 전 안전사고예방과 농사일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농촌일자리 근로자와 일자리 필요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5, 17일 각각 집합교육을 실시했고, 현장교육은 농촌일자리 근로자를 대상으로 18일 사과잎따기 교육과 오는 10월 말 사과따기 사전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유흥근포항시농업기술센터 유흥근 농업정책과장은 저온피해와 태풍으로 과수농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수확할 때까지 최선을 다해 고품질 과수생산으로 농가소득을 높이고 농촌인력지원사업은 농가와 농촌일자리 참여자 모두가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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