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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

포항시, 도시공원 일몰제 대비 공원 보전 ‘총력’

이한우 기자 기자 입력 2019.09.19 20:03 수정 2019.09.19 20:03

포항시는 2020년 7월부터 적용되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공원)의 자동 실효에 대비, 현재의 공원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 우선관리지역 선정 및 이에 따른 공원별 보전 방안을 마련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시의 현재까지 미집행 된 공원은 59개 공원(1,058만㎡)이며, 이 중 35개의 공원(969만㎡)은 내년부터 적용되는 일몰제 대상으로 도시계획시설의 실효를 앞두고 있다.
이에 시는 환호공원(북측) 등 10개 공원에 대해 우선관리지역을 선정, 보전방안을 마련해 추진 중에 있으며, 최근 5개 공원을 추가 지정해 전체 15개소의 공원에 대해 우선관리지역으로 선정하고 대상 공원에 대해 여러 방안을 계획 중에 있다.
또한, 환호공원, 학산공원, 양학공원 3개소(총 213만㎡)를 대상으로 민간공원추진자가 공원면적의 70% 이상 기부채납하고 남은 부지에 비공원시설(공동주택 등)을 설치 할 수 있는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포항시에서는 공공성의 최대 확보와 2030 도시기본계획에 따른 계획인구수 등을 고려해 공원 비율을 80%까지 상향하고 비공원시설의 규모를 축소해 관련 절차를 이행 중에 있다.
이한우 기자  okm2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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