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은 지난 19일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공동 국제 연수프로그램인 2019 STEP 연수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AFoCO의 업무협약 체결 후속 사업 중 하나로, 동남아시아 5개국 산림 분야 전문가 5명을 대상으로 산림종자보존 및 수목원 관리에 대한 연수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1개월간 진행된다. 참가국은 중앙아시아의 5개국으로 부탄, 브루나이, 캄보디아, 미얀마, 베트남 등 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산림종자보존 및 수목원 관리 과정 연수를 운영함으로써, 산림식물 다양성 조사, 분류, 종자보존 등 식물 보전 및 산림복원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 기술 및 경험을 전수한다.
김용하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동남아시아 산림생물다양성 분야 실무자의 기술 역량 강화 및 연구 능력 배양에 기여하겠다.” 며, “앞으로도 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산림 분야 국제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