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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

포항복지박람회 500여 명 참석 성황리 개최

이한우 기자 기자 입력 2019.09.22 15:10 수정 2019.09.22 15:10

공공과 민간이 더욱 긴밀하게 협업

포항시가 시승격 70년을 기념해 개최한 “2019 포항 복지박람회가 복지관련 종사자, 대학생, 공무원, 자원봉사자, 일반시민 등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1일 영일대해수욕장 장미공원 앞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포항시에서 주최하고 포항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50여 복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게 열렸다. 기념식에는 다문화가족, 장애인 등 복지기관단체에서 준비한 용펑난타” “다소리세오녀 합창”, “댄스” “리듬태권도” 5개 공연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복지종사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유공자 표창,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일반시민 8명이 복지의 염원을 담은 그림(액자)을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복지기관단체장에게 전달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2019 포항복지박람회에서는 체험, 상담, 복지시책 안내, 볼거리, 60여개의 부스가 열려 시민들이 다양한 복지를 마음껏 즐기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공공복지 기관과 민간복지 기관?단체 등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복지서비스 제공기관 간 연계·협력으로 복지자원의 효율적 활용체계 구축에 기여하였음은 물론 포항시의 복지 현주소와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해 보는 장이 됐다.

이 외에도 복지박람회와 연계하여 지난 918일부터 열린 복지주간행사 사회복지주간 기념 가족행복도시 역량강화 Work-shop 포항여성 미니영화제 초고령사회 대비 2020 베이비부머의 실버시대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포럼도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오는 27일에는 복지주간 마지막 기념행사로 효자아트홀에서 아이들의 상상이 이루어지는 아동친화도시를 위한 제4회 우리함께 놀권리 연주한day”가 열릴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복지종사자의 위로 격려와 함께 복지박람회를 통해 공공과 민간이 더욱 긴밀하게 협업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주위의 불우한 이웃을 내 가족처럼 돌볼 수 있도록 복지에 더 많은 관심과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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