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제16회 울진금강송송이축제와 친환경농산물 축제기간 중 엑스포공원 주광장에서 울진친환경농산물 품평회를 개최한다.
이번 품평회는 (사)울진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에서 주관하며, 친환경농산물의 품질평가 및 우수농가 시상을 통한 농업인 사기고취 및 친환경농업 확대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한다.
행사기간 중 관내 친환경인증을 받은 80여개 품목 농산물 및 가공품을 출품해 심사를 하고, 친환경농산물 전시·판매 부스를 운영하며, 4일에는 출품농산물 시상, 축제 마지막 날인 오는 6일에는 경매를 실시한다.
송이축제 무대와는 별도 마련한 친환경농산물축제 행사무대에서는 동동구루무공연, 떡메치기, 울진국악협회 공연, 경북 얼라이언스 공연 등이 실시돼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 등이 제공된다.
김창열 친환경농정과장은 “이번 품평회를 통해 울진군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울진군의 친환경농산물의 이미지를 제고해 소비자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소비촉진과 판로개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 된다”고 말했다. 울진 김승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