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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경

‘문경시, 부자농촌 만든다’

오재영 기자 입력 2016.11.21 18:09 수정 2016.11.21 18:09

농업인대학 학사과정 102명 수료식농업인대학 학사과정 102명 수료식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길태)는 21일 오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16년 문경시농업인대학 학사과정 102명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3월 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41명이 입교해 운영됐으며, 사과반은 사과재배경력 3년 이하의 농업인 및 귀농인을 대상으로 사과재배 기초교육 위주로 총 23회 106시간 계획으로 진행되었고, 신설된 친환경농업기능사반은 요즘 안전 먹거리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친환경농업, 유기농업 등 지역에서 우수한 농산물, 특산물 등 양질의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한 교육 및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을 희망하고 있는 농가를 대상 총 23회 104시간 교육을 실시했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귀농인구의 증가와 사과재배기술의 발달에 따른 농업인의 지적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문경친환경사과대학을 개강해 현재 1,760명이 수료했다. 설립 초기 재배이론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선진지 견학, 현장연시교육 및 전문가초청특강 등 다양한 과정을 교육하고 있어 문경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료생 박상삼은 “이번 교육으로 유기농재배에 대한 사소한 지식뿐만이 아니라 주변농가와 교감을 통해 더 뜻 깊은 배움이 되었다.”고 말했다.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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