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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회, 아프리카 돼지열병 거점소독시설 방문

김철억 기자 기자 입력 2019.09.24 20:11 수정 2019.09.24 20:11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지난 김천시 거점소독시설 차단 방역 현장을 방문해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땀 흘리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와 연천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잇달아 확진 판정됨에 따라 김천시에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최고 수준 위기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하고,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해 24시간 운영을 통한 소독실시 등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날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한 김세운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시설 운영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은 후 소독시설·장비 작동상황을 점검하며, 차량뿐만 아니라 대인소독까지 철저히 하는 등 차단 방역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장은 “태풍으로 비바람이 불었던 지난 주말에도 소독시설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올인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정부를 비롯한 방역당국은 잠복기를 포함한 향후 3주가 고비가 될 것이라고 한다. 앞으로 해당 기간 동안 ‘청정 김천’을 사수하기 위해 김천시의회도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유입 경로를 철저히 막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철억 기자  kco7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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