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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

최고의 걷기 명소로 부상한 포항 철길숲 쾌적한 환경조성

이한우 기자 기자 입력 2019.09.25 15:20 수정 2019.09.25 15:20

친환경 UV-LED포충기 45대 설치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100년 철도역사 새로운 도시 숲 방향 제시와 더불어 전국 최고의 걷기 명소로 부상한 포항 철길숲에 친환경 UV-LED 포충기 15대를 추가 설치함으로써 포항 철길숲 전체구간에 포충기설치가 완료돼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생활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16년부터 연차적으로 양학천과 칠성천 등 복개도로 하수구 등 지역의 대표적인 방역 취약지와 시민들의 편의시설을 대상으로 친환경 UV-LED 포충기 100여 대를 설치헤 모기 등 해충 방역에 적극 대응해 오고 있다.

특히, 그린웨이(Green Way) 포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녹색 인프라 포항철길숲이 지난 5월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철길숲에 설치된 운동시설, 정자 등 시민들이 즐겨 이용하는 장소를 중심으로 친환경 UV-LED 포충기 45대를 설치하여 시민들이 모기 등 해충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하게 걷기 등 여가생활과 건강 증진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친환경 UV-LED 포충기는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인 방역이 가능하며, 점멸 가로등에 설치되어 빛과 파장을 이용해 모기, 깔따구 등 다양한 날벌레와 해충을 유인해서 분쇄 또는 퇴치하는 최첨단의 물리적 방제기 이다.

무엇보다도 점멸 가로등에 부착?설치해 가로등 작동시간에 맞추어 작동되기 때문에 환경오염을 최소화해 포항철길숲의 환경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어 시민들이 야간에 안전하고 쾌적하게 걷기 등 건강증진과 여가생활을 즐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원수 포항시 남구보건소장은 포항철길숲이 조성되어 운동시설이나 휴식 등 편의시설 주변에 친환경 UV-LED 포충기를 집중 설치하고, 계절마다 현장맞춤형 집중 방역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역체제를 구축해 주민들의 여가생활과 건강 증진을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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