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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구미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 운영

김철억 기자 기자 입력 2019.09.25 20:05 수정 2019.09.25 20:05

구미보건소는 영유아와 임산부의 영양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이 큰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매달 120여명의 영유아와 80여명의 임산부들에게 영양전문가를 통한 시기별 영양관리 실천법을 교육해 스스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며, 식생활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 보충을 위해 6가지 종류의 보충식품 패키지를 대상자 건강상태에 따라 월 1~2회씩 각 가정으로 배달해 영양상태 개선에 힘쓰고 있다.
지난 19~20일 교육에는 영유아 식이를 어려워 하는 대상자들을 위해 한식 조리사를 초빙해 ‘소고기검은콩노른자배죽’ 이유식과 ‘버섯구이야채밥전’ 유아식의 시연으로 아이들에게 맛과 영양이 듬뿍 담긴 음식을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구미보건소는 1:1 상담과 정기적인 영양 평가 및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들의 변화정도를 파악하고, 6개월마다 빈혈검사를 하는 등 대상자별 맞춤형 관리를 하고 있다.

김철억 기자  kco7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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