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26일 대전 선샤인 호텔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2020년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회의에 참석했다.
이 자리는 산업통상자원부, 전력기반센터, 발전소 소재 지자체 및 발전사업자 담당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 2020년도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방향 논의 ▶ 2020년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 사업계획 수립지침 안내 등 순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2020년 울진군의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 기본지원사업 총 예산 규모는 11,382백만 원(한울원자력 11,337백만 원, 삼척발전 15백만 원, 현종산 풍력 30백만 원)이며, 지난 7월 약 한달 동안 2020년 발전소주변지역지원 사업 읍·면 사업을 공모·접수했다.
지역주민들의 의견으로 접수된 사업들은 오는 10월에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 심의지역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될 계획이다.
울진 김승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