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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영덕경찰서, 가스 중독사고 가공업체 대표 구속

김승건 기자 기자 입력 2019.09.28 09:20 수정 2019.09.28 09:20

영덕 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2시 30경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2길에 있는 오징어 가공업체에서 발생한 가스 중독사고와 관련해 당시 근로자들에게 작업을 지시한 ?? 대표 A씨(남, 54세)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 9월10.경 외국인 근로자 4명에게 사업장내 폐수처리 시설인 물탱크 안에 있는 이물질 제거 작업을 시키던 중, 외국인 근로자 4명이 차례로 가스에 중독돼 사망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영덕경찰서는 재발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조해 지역 오징어 가공업체를 상대로 폐수처리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해주기를 당부하면서 A씨를 상대로 계속 수사중에 있는것으로 알려졌다.영덕 김승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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