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다가오는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 차원의 국화 3,000본과 포인세티아 400본을 식재했다.
폴리텍대학 ~ 서천교 구간 인도변, 시민운동장, 시청사 등 약 280개의 가로화분에 주로 노란 국화를 식재하고 사이사이 화분에 빨간 포인세티아를 식재해 단조로운 배치를 피했다.
또한 매년 각 계절에 어울리는 꽃을 선정하고 식재해 시민들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가까운 도심에서 꽃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해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학모 산림녹지과장은 “봄철 팬지, 여름철 페튜니아, 메리골드에 이어 가을을 맞아 국화를 심게됐다”며 “시월 다양한 축제가 열리는 영주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국화꽃향기 가득한 영주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