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는 경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9년 어린이들의 편식예방을 위해 ‘오이야 놀자’라는 주제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20명 이하 소규모 어린이집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11시 40분까지 운영된다.

교육프로그램은 오이텃밭체험(1단계), 오이로 청포도 만들기(2단계), 오이요거트 만들기(3단계), 오이스틱 먹어보기(4단계)의 4단계 푸드브릿지를 교육안으로 진행한다. 지난 26일(금) 프로그램에 참여한 또래어린이집 원장은“가을 나들이로 위덕대학교를 방문하여 신선한 오이를 이용한 놀이프로그램까지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즐거운 수업이 되도록 친절하게 지도해줘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경주시 센터의 교육장(위덕대학교 성취관 426호)에서 진행되는 ‘오이야 놀자’교육프로그램은 19개 시설의 23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하고 있다. 한편 2013년 12월에 개소한 경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경주시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 지역아동센터의 185개 시설의 급식소를 관리하고 있다.

이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