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제311회 임시회를 열어 도정질문, 행정사무감사계획 채택, 각종 민생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한다.

?이번 회기 도정질문에서는 6명의 의원이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 사항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일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전달은 물론, 도민의 원하는 바람직한 정책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25일에는 김진욱(상주), 조현일(교육), 김득환(구미) 의원이, 26일에는 홍정근(경산), 박판수(김천), 김준열(구미) 의원이 질문해 도지사와 교육감 등 집행부 간부공무원으로부터 답변을 들을 예정이다.

운영위원회를 비롯한 6개 상임위원회에서는 회부된 각종 안건을 심도있게 심사하고, 다음 회기 시 다룰 행정사무감사의 일정, 감사목록 등을 채택해 내달 8일에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집행부는 지난해 ‘새바람 행복경북과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이라는 비전아래 민선 7기가 출범하고 그동안 일터 넘치는 부자경북, 이웃과 함께 복지경북, 신나고 소통하는 학교 등을 목표로 열심히 달려왔다”고 말하며, “1년이 지나고 있는 지금, 민선 7기의 과제와 목표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함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미래 조성에 더욱더 박차를 가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도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강력한 방역대책을 시행하고 방역취약지에 대한 예찰과 소독을 강화해 양돈농가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경북도의회 #임시회 #세명일보#장경식의장 #이종열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