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은 오는 4일 죽전역 화성파크드림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대구시 달서구 감삼동582-5번지외 14필지 일원에 조성되는 죽전역 화성파크드림은 지하 4층, 지상 38층 규모다. 아파트 144가구(전용면적 63㎡ 84㎡), 오피스텔 68실(전용면적 84㎡) 등 총 212가구로 구성된다.

죽전역 화크드림이 들어선 죽전네거리 인근은 대구시가 서대구 역세권 대개발 미래비전을 발표하면서 '서대구권 맨해튼'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오는 2030년까지 총사업비 14조4000억원을 투자해 서대구 고속철도 역세권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죽전네거리는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에 포함되지 않아 개발사업에 대한 반사이익이 기대된다.

죽전역 화성파크드림은 전세대를 전용면적 84㎡이하 실속형 타입으로 구성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 판상형 4베이로 남향중심(남향, 남동향, 남서향)으로 배치한 설계가 특징이다. 부분별로 수납공간을 특화했다. 옵션에 대한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스템에어컨(안방, 거실), 현관 중문, 빌트인 김치냉장고(아파트), 빌트인 냉장·냉동고(오피스텔), 하이브리드 쿡탑,주방상판 엔지니어드 스톤 등을 제공한다.

디지털 첨단시스템으로 편리한 삶도 누릴 수 있다. 스마트홈시스템을 갖춰 승강기 호출, 스마트폰 어플제어, 조명, 가스,난방 원격제어, 원격검침, 원터치 방범설정을 지정할 수 있다. 이러한 홈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의 IoT@홈으로 더욱 편리한 스마트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공동현관 자동문열림 및 엘리베이터 호출기능 등을 탑재한 블루투스 4.0 원패스 시스템을 도입한다.

특히 미세먼지 대책도 있다. 클린에어시스템을 적용, 열교환 고성능필터에 의해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를 99%까지 필터링하고, 홈네트워크를 통해 외부에서도 제어가 가능토록하는 등 쾌적한 공기질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몇 년 전 동대구역 역세권 개발로 인해 수성구 범어네거리를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들썩였다”며 “죽전네거리를 중심으로 한 인근지역은 지난해 정부가 지정한 투기과열지구에 포함되지 않았고 서대구 고속철도 건설로 인한 역세권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에서도 제외되면서 최근 범어네거리에 이어 죽전네거리가 대구의 2번째 맨해튼 프로젝트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죽전역과 용산역 더블역세권에 전세대 4베이 설계로 제품경쟁력을 갖췄다. 최근 서대구 역세권 개발 발표에 대한 미래비전을 누릴 수 있는 죽전역 화성파크드림은 인근 시세대비 실속분양가와 풍부한 무상옵션까지 제공해 고객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달서구 감삼동 599-49번지에 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