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경제

산업단지 중소기업들의 애로 해결 창구 역할 '톡톡'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10.03 08:48 수정 2019.10.03 08:48

산단공, 산업단지 입주기업 '점프-업 Mate' 개최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 본사에서 열린 '산업단지 입주기업 점프-업 Mate' 회의를 열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 본사에서 열린 '산업단지 입주기업 점프-업 Mate' 회의를 열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 이사장 황규연은 지난 2일 대구 본사에서 업무협약 체결기관을 대상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 점프-Mate' 회의를 가졌다.

 

이번 '점프-Mate'13개 업무협약 체결기관 실무자 중심의 네트워크를 통한 기업 종합지원 플랫폼 조직이며,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각 기관의 기업 지원사업과 근로자 지원사업의 공유와 지속적인 분기별 회의와 현장애로해소 간담회 공동 개최 등을 통해 산업단지 중소기업을 상시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산단공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다양한 현장수요 변화에 대응한 기업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주요 지원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왔으나, 협약체결 이후 장기간이 지남에 따라 기관 간 협업이 점차 줄어드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산업단지 입주기업 점프-Mate'를 출범하게 됐다.

 

또 향후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성장지원 로드맵을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단계별(중소기업-육성기업-글로벌선도기업) 기업지원사업을 공동 운영할 계획이며, '점프-Mate' 참여 기관 확대를 통해 명실상부 산업단지 중소기업 지원 플랫폼으로서 그 기능과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황규연 이사장은 "'점프-Mate'가 확대돼 산업단지 중소기업들의 애로 해결 창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특히 앞으로도 산업단지 중소기업의 활력과 부흥과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정부와 유관기관 등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보문옥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