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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포항시,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축제 무기한 연기

이한우 기자 기자 입력 2019.10.06 10:16 수정 2019.10.06 10:16

 

포항시는 당초 지난 5개최할 예정이었던 “2019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축제를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무기한 연기했다.

시는 전 행정력을 태풍 피해현장에 투입해 피해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축제는 태풍 피해복구가 완료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이 진정된 후 추후에 개최하기로 했다.

다만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일월문화제는 야외무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개막식은 취소됐으며 그 외 프로그램은 실내로 변경 또는 축소돼 진행 했다.  지난 5일 양덕축구장에서 개최되는 ‘2019 골목상권 살리기 Boom Up 콘서트6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23회 포항시민 한마음 자전거 대행진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됐다.

한편, 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남구 오천읍 갈평지역이 363mm 등 포항에 평균 255mm의 많은 비가 내려, 지난 3일 기준 4명의 인명피해(사망 2, 실종 1, 부상 1)와 침수 및 산사태 등으로 145700여만 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피해현황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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