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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재 의원, 태풍피해 현장 방문 위로·격려

이한우 기자 기자 입력 2019.10.07 15:05 수정 2019.10.07 15:05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은 주말인 지난 5일과 6일 해도동 형산강 둔치와 장기면 신창리·영암리 해안 등을 방문해 호우에 밀려온 쓰레기 처리를 위해 나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한 것을 시작으로, 대송면 침수 가옥과 장기면 농작물 피해 농가 등을 돌며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피해 상황을 살피는 한편, 산사태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의 빈소를 찾아 조의와 함께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박 의원은 이날 새벽부터 실의에 빠진 피해 주민과 농민들을 만나 피해 복구에 필요한 대책수립과 시행을 위해 포항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피해 상황이 집계되고 접수되면, 정부 관계 부처를 통해 특별교부세 등 피해 복구를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지원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어 함께 동행한 시의원읍면장이통장과 대책 방안을 논의한 자리에서 자연 재난은 피할 수 없지만 모두가 함께 하면 능히 예방하고 극복할 수 있다고 전제한 뒤 상습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이번과 같은 사태가 해마다 재발하지 않도록 시·도와 국가차원에서 재난 예방을 위한 항구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 휴일도 반납하고 피해복구에 나선 공무원과 봉사자들을 만나 피해의 수습과 복구를 위해 수고하시는 공직자와 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일일이 격려한 뒤 이럴 때 일수록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손길을 베풀고,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최대한 신속하게 피해 수습과 복구에 힘쓰자고 당부했다

이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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