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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KOICA) 들어선다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10.09 13:58 수정 2019.10.09 13:58

계명대 성서캠퍼스서 개소식 가져

계명대학교가 지난 1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동천관 국제세미나실에서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 개소식을 가지고 있다. 계명대학교 제공
계명대학교가 지난 1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동천관 국제세미나실에서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 개소식을 가지고 있다. 계명대학교 제공

계명대학교가 공개 공모로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KOICA)를 유치해 오는 2021년 12월까지 3년간 운영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계명대는 지난 1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동천관 국제세미나실에서 백숙희 한국국제협력단 이사,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 고윤환 문경시장, 계명대 신일희 총장,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을 비롯해 공공기관과 NGO 관계자 등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어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가 위치하게 될 계명대 성서캠퍼스 동영관에서 현판 제막식도 가졌다.

국내 한국국제협력단(KOICA) 산하 국제개발협력센터는 총 5곳으로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인천대학교), 강원국제개발협력센터(강원대학교),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전북대학교),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제주대학교),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계명대학교)이다. 이는 국가 차원의 공적개발원조(ODA) 규모 확대에 따라 지역에서도 한국국제협력단, 대학교, 공공단체 등과 연대해 협력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는 지역민 공공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ODA(공적개발원조) 교육 및 신규사업 발굴, 사업수행 컨설팅, 네트워크 강화 등을 추진하고 지역의 국제협력 역량을 강화한다.이와 함께  지역의 중점 사업인 물 산업을 비롯해 에너지, 행정분야 등 ODA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이번에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와 같이 일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학생들에게 좀 더 많은 해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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