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와 KT&G 영주공장은 지난 8일 영주 시청에서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드림카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드림카드 후원금 전달식에는 장욱현 영주시장과 KT&G 영주공장 신동걸 공장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학교밖 청소년 지원기관인 영주시꿈드림지원센터에 드림카드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드림카드 사업은 학교에 진학하지 않거나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에게 교통비·식품비 등 생활필수품을 지원하는 제도로 매월 5~10만 원을 학교 밖 청소들의 드림카드에 입금하면 생필품을 구매 할 수 있는 제도다.
KT&G 영주공장에서는 지난 2017년 10월 영주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매년 500만 원의 드림카드 후원금을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영주시 꿈드림지원센터 홍성숙 소장은 “지역기업체의 후원으로 드림카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리며 이 사업을 통하여 상대적으로 관심이 소홀해지기 쉬운 학교밖청소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지원 할 수 있어 매우 성과가 높은 사업이다”고 말했다.
신동걸 KT&G 영주공장장은 “사회 공헌사업을 앞으로 확대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