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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

영주시, 전국 최연소 HACCP 인증서 받은 축산농가

조봉현 기자 기자 입력 2019.10.11 15:01 수정 2019.10.11 15:01

축산 6차 산업의 선두주자 박근석씨

박근석 농장에서 농장주 박근석씨
박근석 농장에서 농장주 박근석씨

악취와 소음으로 주민들로 부터 외면만 받아오던 축산업에 획기적인 새로운 바람을 몰고온 젊은 축산인이 있어 지역의 많은 축산인 들로 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영주시 조와동에 소재한 박근석 농장의 농장주가 바로 그 주인공 이다.

박근석(만20세)씨는영주가 고향으로 어릴적 할아버지가 사슴목장을 운영하는 모습에 일찍 축산업에 관심을 가졌다.

처음에 20두로 시작된 한우가현재 60여 두로 늘어났다. 박근석씨는 지난달 18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 부터 전국 최연소 안전관리인증서 를 교부 받았다. 작업장과 업소·농장에 한해서 (HACCP)로 인정을 받은 것이다. 인증 유효기관은 오는 2022년 9월 까지다. 주된 내용으로는 CCP-1C와 CCP1P 출하 인증이다. 축산물 위생관리법 제9조 제6항 및 같은법 시행규칙 제7조의 3 제6항 제7항 제9항 또는 제7조의 5 제5항 제6항에 따른 인증이다. 박근석 농장주는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사육에서 가공및 출하 등으로 축산물의 6차 산업의 선두주자가 될것을 기약 하면서 "이젠 축산업도 젊고 유능한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근석 농장주는 현재 '경북전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2학년에 재학중 이다. 올해 졸업후 상급대학에 진학 후 더많은 지식을 습득해 한단계 항샹된 전문학사 사회복지사를 꿈꾸며 여기에 안주 하지 않고 고부과 고창출의 축산영농을 위해 더욱 노력 할것을 다짐했다.

조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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