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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

솔향기 마을 생산적 여가활동으로 소득창출

조봉현 기자 기자 입력 2019.10.14 12:51 수정 2019.10.14 12:51

영주 봉현면, 솔솔빵집 cafe솔향기 문열어

솔향기 마을 솔솔빵집과 카페 솔향기 개소
솔향기 마을 솔솔빵집과 카페 솔향기 개소

영주시 봉현면 대촌2리 녹색농촌체험 솔향기마을은 어르신들의 생산적 여가활동을 통한 소득창출과 마을 활성화를 위해 ‘2019년 농촌어르신 복지실천시범사업을 추진해 솔솔빵집과 cafe 솔향기 체험장을 조성하고 지난 11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영주시가 농촌마을 고령화 대책으로 농촌노인의 보유기술, 솜씨 등의 자원을 활용해 소일거리 사업화를 추진하는데 노력해 오고 있다. 봉현 대촌2리 마을은 올해 46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도농교류센터 1층을 카페로 별채는 제빵실로 수리해 오븐기, 제빵반죽기, 커피머신, 글라인더, 제빙기, 쇼케이스 등 기계를 구입했다.

또한 마을 어르신에게 제빵교육과 커피 교육을 실시하고 봉화 구비마을(산타마을) 성공사례를 체험하여 마을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소득화에 노력하고 있다.

빵냄새가 솔솔 난다는 솔솔빵집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안정쌀을 활용한 쌀식빵을 만들어 즉석 판매할 계획이다. 솔향기 카페에서는 핸드드롭 커피체험도 할 수 있다. 이번 개소식에는 어르신이 직접만든 커피, , 머핀 등을 선 보였다.

권오인 농촌지도과장은 솔향기 마을은 솔향기, 빵향기, 커피향기가 넘치고 어르신의 소득으로 활력도 넘치는 선도적 마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 고용창출로 이어지는 가장 모범적인 농촌어르신 복지실천 마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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