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각종 안전사고, 자연재해에 노출되기 쉬운 겨울철을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시민안전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전시스템은 겨울철 재난대책기간인 2016. 11. 15일부터 2017. 3. 15일까지 시 전체 재난안전대책을 수립, 해당 실·과·소와 읍·면·동간 유기적인 지원체계를 상시 유지하는 시스템이다. 안전재난과는 종합지원상황실을 총괄 운영하며 재해주의보 발령, 관련부서 합동 24시간 지원체계 유지, 자동음성통보시스템, TV, 문자전송, SNS 등 홍보를 실시한다. 건설, 도시, 회계과는 제설작업을 위한 장비 사전점검과 강설 시 장비 및 인력의 적극적인 지원, 상수도사업소는 수도 계량기 보온조치 및 검침 시 동파방지 조치여부 점검과 상수도 동파 발생 시 신속 복구를 위한 긴급 안전점검 및 긴급서비스반 편성 운영, 노인장애인복지과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대책, 친환경농업, 유통축산과는 비닐하우스, 축사 등 농·축산 시설물에 대한 보호대책의 세부계획 수립부터 체계적 지원태세까지 유지하고 있다.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