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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경

‘달봉교 첫삽을 뜨다’

오재영 기자 입력 2016.11.23 17:48 수정 2016.11.23 17:48

영순면 이목리-풍양면 삼강리 연결영순면 이목리-풍양면 삼강리 연결

문경시 영순면 이목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문경시 영순면 이목리와 예천군 풍양면 삼강리를 잇는 달봉교 설치공사가 착공됐다. 내성천 용궁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달봉교는 총 연장 368m, 폭 5m로 97억의 국비가 투입되어 내년 상반기 교량 하부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2018년 개통할 계획이다. 한 때 협의과정에서 교량 설치가 무산될 위기도 있었지만 문경시와 지역주민들의 강력한 요구와 적극적인 문제 해결로 교량 설치가 최종 결정됐다.본 교량 설치 지역인 영순면 이목리는 겨울철 주 진입도로의 잦은 결빙으로 안전사고 위험과 통행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지만, 본 교량이 설치되면 안전사고 예방과 통행 불편해소 및 이목리 앞 낙동강변의 친수공간(야구장, 산책로, 주차장 등)이용이 한층 더 편리해져 지역관광 발전과 주민소득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문경시(안전재난과)는 본 사업의 시행청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 사업이 조기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할 예정이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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