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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경

‘울창한 활엽수 숲에서 힐링 해봐요’

오재영 기자 입력 2016.11.23 17:49 수정 2016.11.23 17:49

대야산자연휴양림, 직원들이 숲속쉼터·산책로 조성대야산자연휴양림, 직원들이 숲속쉼터·산책로 조성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 대야산자연휴양림이 맑은 공기를 마시고 숲에서 밧줄타기 등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숲속쉼터 4곳 조성과 청정계곡에서 뿜어 나오는 음이온을 맞으며 가족과 함께 힐링 할 수 있는 산책로 약1km를 직원으로 구성한 TF팀이 조성 완료해 국가예산 약 5,000만원을 절약했다고 밝혔다. 대야산자연휴양림은 객실 28개와 야영시설 캐빈 10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편익시설로 방문자안내소, 다목적회의설, 목공예체험장, 바비큐장, 야외화장실이 있고, 휴양림 주변에는 용추계곡, 선유동계곡 및 선유동 나들천길 등이 있으나 휴양림 객실 옆에서 즐길 수 있는 숲속쉼터와 산책로가 부족했다. 이에 남부지역팀 재능 있는 직원을 선발 TF팀을 구성하여 숲속쉼터 4곳을 조성하여 긴의자 50개와 그네의자 6개를 만들어서 설치하여 유아들과 청소년들이 숲에서 밧줄타기놀이와 숲속교실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기며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휴양림 계곡으로는 노약자와 어린이들도 쉽게 걸어 다닐 수 있는 숲속 산책로 약1km를 만들어 가족과 친구들이 울창한 활엽수와 조릿대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와 맑은 물이 흐르는 소리를 듣고, 계곡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음이온에 흠뻑 취해 건강을 증진 하고,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휴양림 남부지역팀장 김갑일은 산림청에서 3월23일부터 3월27일까지 “정부3.0 국민디자인단 과제선정” 12개 과제 온라인 국민참여 투표결과 “숲속쉼터 만들기”가 총 투표인 1,478명중 283명이 투표해 가장 좋아하는 과제로 나타났으며, 남부지역팀 관리 6개 휴양림에도 연차적으로 숲속쉼터와 산책로를 확대 조성하여 휴양림을 찾는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좋은 추억과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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