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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

영주적십자병원 희망진료센터 운영 활발

조봉현 기자 기자 입력 2019.10.15 10:55 수정 2019.10.15 10:55

다양한 공공의료사업 추진

영주적십자병원 전경
영주적십자병원 전경

지역의 대표적 병원으로 알려진 '영주적십자병원 희망진료 센터'가 개원부터 활발하게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주적십자병원 희망진료센터는 삼성의 이웃사랑성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이주노동자, 탈북자, 차상위계층 등 의료소외계층에 대해 맞춤형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로서, 지난  315일 개소 이래 지역주민 251명이 수혜를 누렸다.

영주적십자병원 희망진료센터는 읍··동 추천 또는 병원 내원 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의 소득 및 경제수준 등을 심사해 수혜자를 선정하고 본인부담금액에 50%~100%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희망진료센터 지원을 통해 무릎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이모 환자는 희망진료센터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로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어 병원 생활을 잘 이겨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나처럼 희망진료센터를 통해 많은 수혜자들이 발생되길 바란다고 감사의 손 편지를 보내왔다.

윤여승 원장은 영주시를 비롯해 경북 북부지역의 의료소외계층이 밝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 유일의 공공병원으로서의 소명을 다해 나가겠다,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를 발굴해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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