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관내 주요교차로(서문육거리 등 5개소)에서 영천시, 영천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30개 기관·단체 합동으로 25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난 15일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을 테마로 차량보다 보행자가 먼저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전좌석 안전띠 착용’, ‘방향지시등 켜기’등도 함께 홍보하여 운전자들의 교통의식을 개선하고 경각심을 고취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 모두의 관심 덕분에 영천가을축제가 무사히 치러졌다”며 “교통안전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선진교통문화 정착 및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해 경찰서 등 기관?단체 합동으로 연4회 이상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교통사고로부터 소중한 시민생명 살리기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