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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독일학생단 등 국내외 단체관람 이어져

김영식 기자 기자 입력 2019.10.16 15:56 수정 2019.10.16 15:56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독일 학생들과 콘텐츠산업 종사자 등 다양한 국내외 단체 관람객이  지난 15일 방문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독일 학생들과 콘텐츠산업 종사자 등 다양한 국내외 단체 관람객이 지난 15일 방문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독일 학생들과 콘텐츠산업 종사자 등 다양한 국내외 단체 관람객이  지난 15일 방문했다.

이날 방문한 독일 학생들은 2019경주엑스포 오픈 후 첫 번째 유럽 단체 관람객이다.

학생들은 독일 하노버에서 대구 계성고에 교환학생으로 온 학생 20명과 한국 학생 5명 등 30여명이 경주엑스포 공원을 방문했다.

이들은 세계최초 로봇팔과 3D홀로그램이 결합된 공연 ‘인피니티 플라잉’을 관람하고 경주타워의 ‘신라천년, 미래천년’, 천마의 궁전에서 열리는 ‘찬란한 빛의 신라’를 방문했다.

독일인 교사 스테판 슈미트(50)씨는 “아름다운 역사문화도시에서 한국의 기술이 합쳐진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어서 흥미로운 시간이었다”며 “독일에서는 볼 수 없는 관객이 함께 참여하고 박수도 치고 소리를 지르며 보는 퍼포먼스 공연 ‘인피니티 플라잉’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특별한 국내 관광객들도 다녀갔다. 인천시 미추홀구 문화콘텐츠산업 지원센터에서 문화산업에 종사하는 청년근로자들이 2019경주엑스포의 콘텐츠 탐방에 나섰다.

센터 입주업체 직원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1박2일간 경주에 머물며 석굴암 등 경주의 유적지를 방문하고 경주엑스포 공원에서 ‘신라천년, 미래천년’와 ‘찬란한 빛의 신라’, ‘인피니티 플라잉’, 야간시간에 ‘신라를 담은 별’ 까지 4대 킬러 콘텐츠 모두를 꼼꼼히 둘러봤다.

이들은 경주엑스포의 발전과 진보적인 미래형 콘텐츠에 극찬을 보냈다.

서원경 센터장은 “10여년 만에 재방문한 경주엑스포의 눈부신 발전이 부러울 정도로 대단하다”며 “첨단기술과 디자인이 접목된 프로그램 관람을 통해 콘텐츠를 보는 시각을 넓히고 간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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