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안정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지난 15일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의 도움으로 ‘2019년 찬찬찬 반찬봉사’를 실시했다.

안정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오래전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해 왔다.

농가주부 모임 회원들은 혼자서 음식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독거노인 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반찬을 전달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박미선 회장은 “무엇인가를 바라고 하는 봉사가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활동 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농가주부 구성원들은 향후에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를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손기을 조합장은 “불우이웃을 위한 반찬봉사는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에 얼어 붙었던 많은 분들의 마음을 녹여주는 의미있는 활동이다. 우리고장의 모든 분들이 따뜻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안정농협도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 주겠다”고 말했다.

안정농협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의 지속적인 활동은 우리모두 행복한 농촌을 만드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