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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

영주시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교실 운영

조봉현 기자 기자 입력 2019.10.17 12:53 수정 2019.10.17 12:53

영주시보건소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아토피 질환 예방
영주시보건소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아토피 질환 예방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22부터 다음달 18일 까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3개소, 지역아동센터 5개소의 489명을 대상으로 하는 아토피피부염 예방관리교실을 운영 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미세먼지와 가공식품 등 생활환경의 변화로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면역력이 낮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기건강 관리능력을 증진시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토피피부염은 만성알레르기성 피부질환으로 붉은 발진과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피부가 가려워 긁으면 진물이나 피가 나고 염증이 더욱 심해져 더 긁게 되는 악순환을 유발해 지속적으로 올바른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아토피 예방교실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토피 피부염 예방관리를 위한 생활습관, 피부관리, 목욕방법에 대한 동영상 교육과 천연비누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토피피부염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경희 건강관리과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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