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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제11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 개막

이창재 기자 입력 2016.11.23 19:56 수정 2016.11.23 19:56

26일까지 EXCO서 부품소재산업 신시장 개척26일까지 EXCO서 부품소재산업 신시장 개척

대구・경북지역 주력산업인 부품소재산업 육성을 위해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이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은 23일 오전 11시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대구시 경제부시장,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산․학․연 대표, 기업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다.이날 개막시에서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지역은 전통적 부품소재산업 집적지로서 이번 산업전을 통해 해당 분야의 신성장 동력이 될 기술, 신소재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부품소재산업 육성을 위해 경상북도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항공, 자동차부품, 탄소, 타이타늄, 알루미늄 등 미래 신산업 분야에 대해서도 관련기관과 업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오는 26일까지 열리는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은‘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대구국제로봇산업전’과 함께 열려 부품소재․기계․로봇의 연관성 있는 3개의 전시회를 한 곳에서 관람할 수 있어 새로운 밸류체인 형성으로 산업간 파급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보인다.‘제11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은 일반기계․자동차․전기․전자부품, 금속․화학 소재, 세라믹, 3D프린터 관련업체 등 타 산업 발전의 근간이 되는 부품소재분야 연구기관, 업체의 새로운 시장개척과 교류의 장이다.올해는 119개사 190부스의 역대 최대규모로 벤처혁신관을 비롯해 미래 신산업 트렌드에 대응한 각종 테마관과 수출․투자유치상담회 등이 함께 열렸다.특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 개최하는 수출상담회는 중국, 일본, 베트남, 스위스 등 8개국 40개사 해외 바이어가 참가해 23~24일 이틀간 진행됐다.25일에는 현대모비스 등 국내 대기업, 대구․경북 중견기업과 중소기업 간 구매상담회를 마련하고 업체 맞춤형 상담 기회를 제공해 참여업체의 국․내외 판로개척과 신시장 창출 등 실질적 성과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창업초기 업체의 공동마케팅 시너지 효과를 위해 벤처혁신관을 구성해 벤처기업 생산제품의 효율적 전시․홍보를 지원하게 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 대구경북소재부품협동조합, 대구튜닝전문지원센터 등 부품소재산업 관련기관이 참여하는 각종 학술․비즈니스 세미나를 부대행사로 함께 열어 업계 상호교류 활성화도 적극 지원한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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