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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태풍피해, 각계각층 온정손길 이어져

김승건 기자 기자 입력 2019.10.20 09:44 수정 2019.10.20 09:44

울진군의 피해 복구를 위한 각계각층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대한건설협회에서 울진을 찾아 4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으며, 충남 계룡시의회에서도 1백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또한, 지난 17일에는 진경회(울진경제인연합회)에서 2천만원, 죽변수협 1천만원, 철원군 근남면 마현리 주민들이 7백여만원, 죽변자망자율공동체, 여주이씨 기우자선조숭모사업회 등에서 2백여만원 등 전국 각계각층에서 2일간 총 8천여만원의 성금과 물품을 지원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슬픔은 나눌수록 줄어들고 기쁨은 나눌수록 배가 된다는 상투적인 말이 이처럼 와 닿은 적이 없었다”며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에 울진군이 더욱 더 힘을 내어 하루빨리 피해를 딛고 일어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울진군 김승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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