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장학문화재단은 지난 17일 대구시교육청을 방문해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기금 후원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화성장학문화재단은 지난 1993년 12월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이후 장학금 지급, 악기 기부, 나눔교육 지원, 인문도서 기부 등 다양한 사업으로 교육지원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매년 인문도서 기부금 5천만원을 쾌척했고, 올해는 대구지역 특성화 고등학생의 글로벌취업역량을 강화하는데 써달라며 5천만원을 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장학기금 전달식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장학금은 특성화 고등학생을 글로벌 인재로 키워나가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인중 화성산업 명예회장은 “취업지원 특성화고 원어민 화상영어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실력이 배양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향후에도 인재양성과 교육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