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남부초등학교는 지난 22일 2학년 학생들을 대생으로 예천군 감천면에 위치한 우리들 농장에서 논두렁축제 벼베기 체험을 실시했다.
논두렁축제는 (사)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회 예천군지부가 주관하는 예천아리랑제 행사의 일환으로 사라져가는 농경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우리 지역의 전통예술농요와 공연예술을 학생들과 공유하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직접 벼를 베고 탈곡기나 도리깨로 탈곡하는 체험을 했으며, 새끼줄 꼬는 법을 배워 친구들과 함께 새끼를 직접 꼬은 후, 소원을 적은 소원지를 꼰 새끼줄에 연결해 대동놀이도 했다.
예천=황원식 기자(hws63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