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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경북본부 지진발생 터널 열차탈선 비상대응 훈련
조봉현 기자 기자
입력 2019.10.23 13:36
수정 2019.10.23 13:36
차경수 한국철도 경북본부장은 23일 영주차량사업소내에서 지진발생으로 터널내 열차탈선사고를 가정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인명구호 및 철도시설물 복구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한국철도 경북본부가 주관하고, 영주소방서, 철도특별사법경찰대, 동양대 안전지킴이 등 4개 기관, 120여명이 참가하여 터널에서 여객열차가 궤도이탈 및 사고복구 훈련을 가상해 시행했다.
안전환경처 안진효 차장은 이번훈련을 주관하면서 사전현지답사 및 관계자회의 유관기관방문 등 훈련을 위해 치밀한 준비를 했다.
대형사고발생시에는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대처해 구조 및 복구를 하여 인명 및 물적피해를 줄여야 한다. 이번훈련에도 한국철도 경북본부가 주관돼 함께하는 훈련으로 자기가 맡은 임무에 따라 일사분란 한 훈련을 시행했다.
차경수 경북본부장은 “대형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시 유관기관과 협력을 구축하고 인명구호 및 국가 기반시설인 철도의 기능을 신속한 시설물 복구로 실전과 같은 훈련 시행 했다”고 말했다. 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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