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대회의실에서 민주적인 학생자치회 운영 및 연합학생 대표들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봉화지역 연합학생회 초·중·고 대표 선출과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봉화지역 초등학교 학생회 23명과 중학교 학생회 12명, 고등학교 학생회 6명 총 41명이 참가 대표로 내성초 최모군과 청량중 박모군 봉화고 이모군이 당선돼 봉화지역연합학생회로 활동하게 된다.
학생들의 역량강화연수로 김신중 청량중 교장이 ‘자치는 미래의 힘이다.’라는 주제로 민주적인 학교문화 풍토 조성과 회의 문화 활성화를 위해 ‘자치와 자율’, ‘공감과 배려’, ‘참여와 협력’에 관해 특강을 했다.
이예걸 교육장은 “과거 학생회는 교사를 돕는 소극적 활동이였다. 이제는 학교문화를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활동해 학생회가 학교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며 선생님과 함께 회의하고 의견을 나누며, 학생의 의견을 모아 학교 규칙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임명장 전달 후 교육장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함께했다. 봉화지역연합학생회가 중심이 돼 교육청 행사나 지역 축제에 직접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 할것으로알려 졌다.
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