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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

영주 봉현 주치골 행복 공동체 마을 조성

조봉현 기자 기자 입력 2019.10.24 13:17 수정 2019.10.24 13:17

 

영주시는 24일 봉현면 두산리 마을회관에서 주치골 농촌마을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

주치골 농촌마을 리모델링 시범사업은 농촌문화의 재발견과 마을공동체의 복원, 농촌 기초복지 실현을 위해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227개 시??구 중 전국 최초로 선정된 사업이다.

영주시는 지난 2013년부터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사업비 43억 원을 투입해 배전선로 지중화사업, 마을안길 신설, ·오수관 정비, 상수관로, 공동생활홈리모델링, 마을회관 신축, 마을카페, 담장정비, 소공원조성 등 마을 기반시설 및 경관 정비를 추진했다.

또한 노후 창호를 교체하는 주택 에너지 효율화 개보수 18, 슬레이트 지붕철거 및 지붕개량 34, 빈집철거 10, 주택 리모델링 2동 등 주택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마을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영주시는 주치골 농촌마을 리모델링 시범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촌마을의 노후·불량 주택을 계획적으로 정비해 삶의 질 향상 및 지속 가능한 농촌마을을 유지하는 등 사업의 목적에 걸맞은 대표적인 성공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농촌마을 리모델링사업은 노후 된 농촌마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고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보다 더 살기좋은 마을로 거듭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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