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보건소의 혈관튼튼 요리교실 인기

조봉현 기자 기자 입력 2019.10.24 13:46 수정 2019.10.2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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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보건소는 지난 18일 부터 오는 12월 6일 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지역의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병)를 대상으로 요리교실을 운영 한다고 밝혔다.

요리교실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원인인 나트륨 섭취를 감소시키기 위한 저염 건강식과 당류 섭취를 줄이기 위한 저당식을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조리법을 통해 단호박불고기덮밥, 두부소고기샌드, 청포묵파래무침, 곤약잡채, 수육파냉채 등의 메뉴로 진행한다.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를 통한 건강관리,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질환별 영양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해 만성질환 대상자들의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통합적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영미 보건소장은 “만성질환자의 올바른 식생활을 돕고, 체험 위주의 교육 운영확대를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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