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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덕

영덕군, 공중화장실 안전하고 청결한 문화조성

김승건 기자 기자 입력 2019.10.28 13:57 수정 2019.10.28 13:57

영덕군은 올해 공중화장실의 안전성과 미적기능을 향상시키는 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용자가 많은 50개소 이상의 화장실에 범죄예방 디자인 도색, 옥탑형 간판 설치를 완료했다.

“환경이 범죄를 예방한다”는 철학이 반영된 범죄예방 디자인 도색은 화장실 외관의 변화를 통해 범죄발생 가능성을 낮추고 이용객의 공포감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옥탑형 간판은 화장실 상부에 설치해 시인성을 높이고 밤에는 LED로 주변을 밝히는 역할도 한다. 아름다운 미관뿐만 아니라 화장실 내부도 청결한 상태를 유지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영덕군은 100여개의 공중화장실을 개선할 방침이다. 또한 여성과 노약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화장실 내 비상벨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영덕군은 공중화장실이 필요한지역을 발굴해 공중화장실을 신축해 주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할예정이다.

윤사원 영덕군 환경위생과장은 “관내 공중화장실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많은 군민과 관광객 편의를 더욱 높이도록 하고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청결하고 위생적인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덕 김승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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